베트남 다낭에 신규 오픈한 한국 식당이 있다고 해서, 술 한잔할 겸 다녀왔습니다. 작년 12월에 오픈했으니까, 두 달 정도 되어 가네요. 조개와 각종 해산물이 수족관에 있는 게, 신선해 보이네요. 조개나 굴 등은 잘못 먹으면 탈이 나는데, 수족관에서 살아있는 거라 문제가 없을 거 같네요. 가게 내부는 깔끔하고, 인테리어도 한국식으로 고급스럽네요. 한국 사장님과 베트남 사모님이 같이 하시는 건데, 베트남 사모님 한국말을 정말 잘하시네요. 한국 분이신 줄 테이블 세팅도 고급스럽지 않나요? 사장님께서 신경 많이 쓰신 거 같네요. 저희도 주문을 해야겠죠? 우선 두부김치와 생굴보쌈을 주문해 봤습니다. 두부김치가 요리 수준이네요. 두부와, 고기에 김치까지~ 데코가 참 이쁘네요. 음식은 데코도 중요한데 말이죠. 생굴..